[베이비뉴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상상뭉치 장난감나라 대여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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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5-05-16 09:11 조회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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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상상뭉치 장난감나라’ 운영 통해 육아비용 절감 및 보육환경 개선 앞장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상상뭉치 장난감나라’.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내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난감 및 육아용품을 대여해주는 ‘상상뭉치 장난감나라’ 서비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육아비용 부담을 덜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상상뭉치 장난감나라’는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을 위한 맞춤형 육아용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2000여 점에 이르는 장난감과 도서를 비롯해 백일상, 돌상, 다양한 의상, 카시트 등 폭넓은 육아용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전용 대여 물품으로는 동물 대형 인형, 실종 예방 교구, 흡연 예방 교구, 교통안전 교구, 안전방제 교구, 성교육 도구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난감 대여 방식은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 택배 중 선택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상상뭉치 장난감나라’는 포천시의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과 육아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회원가입은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포천시 소재 직장에서 근무 중인 직장인 및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회원은 연회비 1만 원이 부과된다. 다자녀(2자녀 이상)가정, 장애인 가정,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위탁가정 등은 면제 회원으로 등록되어 연회비가 면제된다.
포천시는 ‘상상뭉치 장난감나라’의 회원 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더 많은 시민이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반납된 장난감은 장난감나라 담당자와 보조 인력 및 자원봉사자들이 소독 및 세척을 철저히 진행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난감 기부 및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장난감 기부와 무료 나눔 및 장난감 수리병원’도 운영하고 있다. 장난감 기부는 상상뭉치 장난감나라 및 아이사랑놀이터(포천, 소흘)를 통해 연중수시로 받고 있으며, 기부된 장난감은 필요한 가정에 무료로 나눔을 진행한다. ‘장난감 수리병원’은 매년 상·하반기에 운영되며, 고장 난 장난감을 수리해 재사용을 가능케 하는 자원순환 실천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혜경 센터장은 “장난감나라 대여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의 발달에 적합한 놀잇감과 도서를 제공하며,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장난감 수리병원 등 자원순환 프로그램도 꾸준히 확대해 육아비용 절감과 환경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난감 대여 서비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