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1일부터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서비스' 사업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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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교재·교구 배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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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영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교재·교구를 가정에 배달하고 놀이 지도를 함께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0~35개월 자녀를 둔 취약계층(기초생활 수급·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과 0~11개월 자녀를 둔 가정보육 가정, 12~35개월 자녀를 둔 일반 가정이다.

각 가정에 3만원 상당의 교재·교구를 택배로 보내고 교재·교구 활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비대면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취약계층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가정보육가정 등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지원 대상을 지난해 4천440가구에서 올해 1만5천990가구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5월 1차 신청 접수를 통해 4천151가구에 교재·교구를 지원했다.

gaonnu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