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위한 목적예비비 지출안 의결... 만5세 어린이집 매달 7만 원씩 지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2025년 하반기 만 5세 단계적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위한 목적예비비 지출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경숙, 이하 한어총)는 이날 만 5세 어린이집에 기타 필요경비로 월 7만 원이 지원되기로 확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베이비뉴스
‘2025년 하반기 만 5세 단계적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위한 목적예비비 지출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경숙, 이하 한어총)는 이날 만 5세 어린이집에 기타 필요경비로 월 7만 원이 지원되기로 확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6월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에 따라 연령별 무상교육 시기를 만5세는 2025년, 만4세 2026년, 만3세 2027년도에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10일 국회는 2025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예산총칙을 고쳐 ‘만 5세 무상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보육료 지원에 목적예비비를 쓸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이번 국무회의 의결을 바탕으로, 만 5세 무상교육 추진을 위한 목적예비비에서 어린이집 기타 필요경비로 매달 7만 원씩, 6개월간 총 384억 원이 지원되게 됐다.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목적예비비로 어린이집 만5세 기타필요경비 지원을 환영한다”면서, “국고인 목적예비비를 보육료 지원사업에 지출할 수 있도록 애쓰신 대통령실과 국회, 교육부 등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전국 보육교직원은 지원되는 예산이 영유아를 위한 최상의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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