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 한국환경보전원, 중앙응급의료센터, 모든 아이를 위한 One Team으로 제48회 베페 베이비페어 참여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제48회 베페 베이비페어 ‘모든 아이를 위한 ONE TEAM’부스 전경 사진. ⓒ한국보육진흥원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조용남)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여해 영유아 건강·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통합홍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베이비페어 참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저출생 문제 심화와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불안 해소, 그리고 영유아 건강·안전환경 관련 정책과 제도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부모와 예비부모들이 한 자리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3개의 범부처 산하기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모든 아이를 위한 One Team: 우리 아이들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기관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 등이 진행되었다.

한국보육진흥원은 부모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간제 보육 등 주요 양육사업을 알기 쉽게 안내하기 위해 별도 상담코너를 운영했으며, 올해 새롭게 탄생한 한국보육진흥원 캐릭터 ‘포옹이’를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포옹이와 함께하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기념품 뽑기 이벤트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8월 16일 토요일에는, 이벤트 홀에서 부모와 예비부모를 위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국보육진흥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소중한 우리 아이, 발달부터 응급처치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고, 영아·소아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부모들이 응급 상황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한국환경보전원은 ‘안전한 10개월, 건강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유모차 모빌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여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조용남 원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예비부모와 부모들을 만나 소통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조원장은 행사장을 찾은 부모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정책·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였다. 특히 부모들이 현장에서 제시한 다양한 목소리를 향후 보육정책과 주요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예비부모는 “한국보육진흥원 원장님이 부모의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모습을 보며, 진흥원이 부모의 양육 고민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신뢰를 느꼈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런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한국보육진흥원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3개 기관의 통합홍보는 영유아 건강과 안전에 관한 인식 제고와 안심육아에 대한 부모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