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로 현장 소통 강화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는 교육부 영유아교원지원과 이병승 과장. ⓒ한국보육진흥원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조용남)은 교육부와 함께 9월 22일(월)부터 10월 1일(수)까지 권역별로 찾아가는‘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육활동 보호 정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보육교직원이 아동의 안전과 발달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전문성이 존중받고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시·도, 시·군·구 지자체 공무원,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내용으로 ▲「제1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육활동 보호 기본계획」▲어린이집 보육활동 침해 대응 가이드라인▲영유아 생활지도 고시 해설서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한국보육진흥원의 보육활동보호센터 ‘담풀’, 보육교직원 마음성장 프로젝트, 마음 UP 검사 등 주요 주요 추진사업도 함께 안내됐다.

또한,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제작한 보육활동 보호 문화조성을 위한 교육 영상과 캠페인 영상도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해당 영상은 한국보육진흥원 보육활동보호센터 ‘담풀’ 누리집 및 유튜브 ‘Mindup OnAIR_마음성장 프로젝트’에 접속하여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육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보육활동 보호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시청한 영상이 실제 보육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더욱 공감할 수 있었고,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제도가 아이들과 교사를 함께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장치임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보육교직원은 “오늘 시청한 영상과 자료가 보호자들에게도 제공되어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된다면,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보육 문화 조성에 더욱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원장은 “보육교직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력해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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